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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바꾸는 투자

by 부자아빠 더 부자아빠 2024. 10. 28.

 

 

엔비디아의 미래

안녕하세요, 투자 꿈나무 여러분! 요즘 엔비디아에 대한 관심이 어마어마하죠? 저도 주변에서 자주 듣는 질문이 "엔비디아 다음에는 뭐가 뜰까요?"라는 건데, 사실 이 질문이 좀 재밌습니다. 왜냐면, 제 답변은 늘 비슷하거든요. "엔비디아 다음에는... 또 엔비디아입니다!" 당연히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엔비디아의 미래를 너무 과소평가하시면 안 돼요. 단순히 칩을 설계하는 회사가 아니라 데이터 처리 회사라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2007년에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 애플 주가가 크게 올랐죠? 근데 핵심 칩을 공급했던 브로드컴 주가도 크게 올랐어요. 이처럼 엔비디아는 단순한 칩 회사가 아니라, 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의 중심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데이터가 만든 나이키와 테슬라의 성공

데이터의 시대가 열리면서 기업들의 전략도 변했습니다. 예를 들어, 나이키는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매장 판매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바로 주문을 넣어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고 있어요. 테슬라 역시 자율주행과 로봇 택시 같은 기술에 도전하며 핵심 칩을 엔비디아에서 받아 자사 차량에 넣죠. 이처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 확보가 기업 성공의 필수 조건이 된 거예요. 데이터를 잘 다루는 기업이야말로 지속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인공지능과 데이터의 질

인공지능이 똑똑해지려면 양질의 데이터가 중요하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MIT 공대에서도 주가 예측 모델을 만들지만, 주가가 랜덤으로 움직이다 보니 정확히 맞히기가 어렵죠. 하지만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데이터 패턴이 나타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이 더 영리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이처럼 데이터를 얼마나 고도화하느냐가 인공지능의 성능을 좌우합니다. 데이터 가공과 레이블링 수준을 넘어, 개의 행동 특성이나 3D 데이터 등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가 인공지능의 학습을 돕습니다.

투자 가치가 높은 데이터 가공 기업들

이제 데이터 가공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스플렁크와 데이터독 같은 회사들인데, 스플렁크는 데이터의 의미를 찾아 시스템의 이상을 감지하고 예측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시스코가 이 회사를 36조 원에 인수할 정도로 가치가 높은 거죠. 데이터독 역시 데이터 가공과 모니터링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요. 이외에도 스케일 AI와 데이터브릭 같은 비상장 기업들이 있지만, 이들이 상장한다면 상당한 투자 가치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요.

고도화된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결합

데이터가 고도화되면서 인공지능의 활용 폭도 넓어질 텐데, 이러한 환경에서 엔비디아 같은 기업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단순히 칩을 설계하는 게 아니라 시스템 최적화와 데이터 효율성까지 고려해 반도체를 설계하고 있으니까요. 전투기와 위성 개발에서 두각을 보이는 로키드 마틴과 엔비디아처럼 기술을 잘 아는 기업이야말로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